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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사기 피해자일 뿐"… 장동혁, TV조선 보도 법적 대응 예고

등록일 2026년06월16일 08시03분

_ TV조선, 장 대표가 판사 시절 기획부동산 업체 자산 이전에 법률 조력했다는 의혹 보도

_ 장 대표 "법률 자문한 적 없어토지 매매대금 6억 원 못 돌려받은 명백한 사기 피해자"

_ 해당 보도에 대해 고발 및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과거 판사 재직 시절 기획부동산 업체의 자산 이전 과정에 법률 조력을 했다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보도에 대해 "명백한 사기 피해자"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TV조선은 지난 15일 기획부동산 사기 혐의를 받는 'A'가 압류 등을 회피하기 위해 신생 법인 'C'를 만들어 81억 원 상당의 자산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당시 현직 판사였던 장동혁 대표의 법률 조력이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C사 대표가 과거 피해자와의 대화 녹취록에서 "판사님한테 포괄적 양도양수 계약서 자문을 받았다"고 언급한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C사 대표는 취재진에게 과거 발언이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함께 보도됐다.

 

해당 보도 직후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장 대표는 "판사 시절 법률 자문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을 '6억 원 사기 피해자'로 주장했다.

 

장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집을 짓기 위해 300평의 토지를 6억 원에 매입하고 대금을 모두 지불했다. 이후 등기 무렵 해당 토지에 도로가 난다는 이유로 업체 측이 바로 옆 토지로의 이전을 제안해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변경된 토지가 신탁 처리되고 업체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소유권 이전을 받지 못했다. 결국 장 대표는 지난해 계약을 해제했으나, 현재까지 토지도 이전받지 못하고 매매대금 6억 원도 돌려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등기부만 봐도 다 나오는 사실관계"라며 "6억 사기를 당하는 특혜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 대표는 보도의 의도에 대해서도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그는 "사실관계를 모두 설명해 주었음에도 이미 프레임을 짜고 마음대로 보도를 했다""작년부터 (경찰이) 만지작거리던 것을 왜 하필 이 시점에 보도하는지 의도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해당 보도를 한 TV조선을 상대로 고발 조치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기획부동산 #TV조선보도 #법적대응 #손해배상청구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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