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총연장 1.6km 왕복 4차로 확장… 총사업비 211억 원 투입
_ 지난 4월 0.7km 우선 개통 이어 나머지 0.9km 구간 완전 연결
_ 역세권 대규모 아파트 입주 따른 상습 정체 해소 및 접근성 향상
경주시가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간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30일 전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경주시 KTX 경주역세권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마침내 완전한 모습을 갖춘다.
경주시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간 도로확장공사'의 전 구간을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가 시행을 맡아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 공사다. 광명동 광명삼거리에서 시작해 KTX 경주역세권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6km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4월 1단계 구간인 광명삼거리에서 제1화천교까지 0.7km 구간을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어 이번 30일에 제1화천교에서 반도유보라아파트 구간까지 나머지 0.9km 구간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체 1.6km 구간이 온전히 연결된다.
새롭게 개통되는 광명~화천 도로는 최근 KTX 경주역세권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급증한 교통 수요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좁은 도로 선형과 병목 현상으로 발생하던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 역시 대폭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도로망 개선에 따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등 인근 주요 연구·산업 시설의 물류 여건과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 사업 준공으로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 간의 교통망이 한층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역세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도로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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