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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공영주차장 18일 개방… 어르신 주차난 한숨 던다

등록일 2026년06월18일 12시15분

_ 다사읍 외곽 노인복지관 등 밀집 지역 80여 면 규모 조성전면 무료 개방

_ 자차 운행 어르신 등 유동 인구 많은 곳, 접근성 및 편의성 대폭 개선

_ 최재훈 군수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할 것"그린벨트 규제 해소 경과 눈길

 

대구 달성군이 18일 다사읍 매곡리에 80여 면 규모로 조성한 '다사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18일 다사읍 매곡리에 80여 면 규모로 조성한 '다사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던 다사읍 매곡리 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 개방했다.

 

다사읍 매곡리 905-1번지 일대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어 하루 평균 1,600여 명이 오가는 곳이다. 특히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의 경우 다사읍 외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자차를 운행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잦았다.

 

새롭게 문을 연 다사공영주차장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80여 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일반 주차구역 외에도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 주차면, 임산부 등을 위한 가족배려 전용구역을 두루 갖췄다.

 

주차장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주차장 내부에서 설치 작업 중인 전기차 충전소(급속 1, 완속 3) 역시 이달 말 설치를 마치고 정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규제 장벽을 행정적 노력으로 극복해 낸 성과라며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은 지자체의 기본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 사각지대를 과감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차장이 들어선 부지 일대는 전체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어 그동안 주차 시설 확충에 큰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0239월 사업계획 수립 후 2025년 국토교통부와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군은 입지 타당성과 노인복지관 방문객 등 주민 불편 해소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10월 국토부 사전심사를 통과하며 행정적 돌파구를 확보했다. 이후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해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개월 만에 신속히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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