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내구연한 지난 26종 139대 대상… 7월 7일 농기계거점센터서 입찰
_ 영주시 거주 농업인 대상… 농업경영체당 1대 투찰 제한으로 기회 균등
_ 영주시 "공동 사용 노후 장비인 만큼 입찰 전 현장 기계 상태 확인 필수“
경북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내구연한 경과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매각해 농가 활용 기회를 돕고 임대사업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영주시는 노후 농기계를 정리하고 신규 장비 확보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불용 임대농기계 매각 입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총 26종, 139대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매각 공고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실제 입찰은 오는 7월 7일 영주시 농기계거점센터에서 현장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품목별 최저입찰금액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시는 특정인에게 혜택이 편중되는 것을 막고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경영체당 1대만 투찰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다.
최종 낙찰자는 7월 10일까지 해당 농기계를 인수해야 하며, 운반 및 처리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낙찰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농기계를 정리해 임대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절차”라며 “다수의 농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해온 장비인 만큼, 입찰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기계의 상태와 기능을 충분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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