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9일 퇴임식 끝으로 민선 7·8기 성주군정 8년 마침표
_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난의 행군"… 군민·공직자에 깊은 감사
_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및 예산 6천억 시대 등 지역 발전 도약 기반 구축
이병환 성주군수가 1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경북)=더피플매거진]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8년간 이끌어온 민선 7·8기 성주군정의 돛을 내리며, 1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공식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날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며 달려온 지난날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가슴 벅찬 영광이었다”라며 그동안 성주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해 온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8년의 군정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난의 행군"이라고 회고하며, 결코 쉽지 않았던 성주 발전의 궤적을 짚었다. 이 군수는 모두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겼던 현안들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취임 당시 4,000억 원대에 머물던 예산 규모를 6,000억 원대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 성장의 탄탄한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이뤄낸 핵심 성과들은 성주의 미래 청사진을 크게 바꿔놓았다. 이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비롯해 가야산 종주 탐방로 개설, 성주호 관광지 지정 등 굵직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며 성주군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을 이끌어냈다.
주민 생활 밀착형 행정에서도 진전을 보였다. 성주읍 시가지 정비, 가족 단위 복합 공간인 놀벤져스와 돌봄센터 조성, 스마트 경로당 구축, 1읍면 1파크골프장 조성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농업 분야의 성과 역시 두드러졌다. 전국 최고 참외 주산지로서 3년 연속 참외 조수입 6,000억 원 시대를 열며, '부자 농촌 성주'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는 데 기여했다.
이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이룬 성과는 결코 저 혼자의 힘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다"라며,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퇴임 후 이 군수는 고향인 선남면 관화리에 머물며 생활할 예정이다. 그는 “비록 군수라는 직함은 오늘로 내려놓지만, 성주를 향한 애정만큼은 결코 내려놓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늘 뒤에서 응원하며 함께 살아가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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