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읽는 공간 아파트 작은 도서관
대실역 청아람1단지 작은도서관 개관
아파트 입주민과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개관했다. 다사읍 대실역청아람1단지는 지난 29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권주상)와 이재영 이장, 위탁관리업체 관계자와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개관식을 개최했다.
9년 전 입주를 시작한 대실역청아람1단지는 그동안 도서관 공간이 빈공간으로 남아 있었으나, 이재영 이장과 권주상 입주자대표 회장이 마음을 모아 작은도서관 개관을 협의했다. 달성군 공간활용 공모사업에 당선돼 사업추진의 힘을 받은 권 회장은 “입주민들의 성원과 이 이장의 열정이 오늘 도서관 개관을 맞게 되었다.”고 입주민과 이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이장은 농장 운영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도서관 내·외부 탁자와 화단을 직접 만들었다. 원예치료사로서 식물과 꽃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도서관 내부에 전시했다. 이재영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책으로 가득한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꿈을 읽는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관식에 책을 기증한 아림이 아빠 신일곤씨는 “방송으로 책 기증을 전달받고, 평소 아끼던 책을 기증하려고 나왔다”며, “아파트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 생겨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개관식 축하 자리에 음식이 빠질수가 없다. 손수 음식을 장만한 류순자 부녀회장은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소통하여 이웃 사촌간 더욱 화목한 아파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