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중, 대구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대구 북동중학교(교장 안준호)에서 11일 대구 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체육관에서 열려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관악합주(수제천), 해금중주(도라지 타령에 의한 흰꽃), 한국무용(부채춤), 창작 음악(화랑, 민요연곡, 신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립국악단원 55명이 참여하여 아름답고도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부채춤 공연은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었고, 민요는 우리 가락의 흥겨움과 우수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었다. 처음 이러한 국악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보기 어려웠던 국악 공연을 학교에서 보니 국악의 다양한 분야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북동중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학교가 힘을 합쳐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전문가 초청 특강,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두 교육기부로 시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과 학교 공동체 사업이 서로 어우러져 큰 호응을 받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안준호 교장은 “교육 기부에 역량 있는 지역 단체와 인사들이 선뜻 나서 주어 놀랍고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관심 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서아라 학생은 “국악 공연을 처음 보았으며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집중하여 보고 들었다, 정말 감동적이고 흥겨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