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사랑 "담쟁이봉사단" 마천산 환경캠페인
차가운 공기와 함께 보슬비가 내린 12월 2일 아침에 다사사랑 "담쟁이봉사단"의 마천산 환경 캠페인 행사가 있었다.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담쟁이봉사단원(단장 김영희)을 비롯해 김대성 시의원, 정수헌 군의원, 최상진 다사읍장, 우현숙 신체장애인 달성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가하였다.

마천산 등산로 입구에서 커피와 떡을 등산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며 홍보했는데 등산객들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절대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수헌 군의원은 넉살 좋게 등산객들에게 담쟁이봉사단을 소개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고 봉사단원들도 기념촬영을 한 후, 등산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생각보다는 쓰레기가 적었다. 사실, 요즘에는 시민의식이 많이 높아져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적고 등산객들 모두가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없었다.

다사읍 삼산아파트에 산다는 최순남 담쟁이봉사단원은 "이렇게 쓰레기 줍는 봉사로 기분도 좋고 등산을 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다. 쓰레기가 많이 없어 기분이 좋은데 대구 시민들의 산을 사랑하는 문화의식이 매우 높다"며 활짝 웃었다.

다사읍 문양에 위치한 마천산은 해발 196m밖에 안되는 산이지만 등산 코스로는 안성맞춤이다. 등산코스가 위험하지 않고 2~3시간 정도의 등산 시간이 걸리는데 등산을 처음하거나 가볍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코스다.
날씨가 다소 쌀쌀하고 비도 왔지만 담쟁이봉사단원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들이었으며 이런 환경캠페인을 통해 다사지역의 소중한 산인 마천산을 깨끗하게 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