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예천읍 동본리에 연면적 1573㎡·산모실 12실 규모 조성
_ 28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 통해 첫 이용자 선착순 모집
_ 안병윤 군수 "출산 부담 덜고 안심 보육 환경 만들 것"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야 했던 경북 예천군 임산부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예천군은 지역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지원할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8월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읍 동본리 458번지 일원에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573.75㎡ 규모로 조성됐다. 산모실 12실을 비롯해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등 다양하고 쾌적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위탁을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예천군민 또는 경상북도민이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경북도민은 10%, 예천군민은 40%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예천군민 기준 실제 이용 금액은 108만 원 수준이다.
사전 신청은 분만 예정 기간(2주 단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접수는 8월 중순 분만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누리집(https://ycpcc.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장애인 산모 등 취약계층은 전화(054-654-3535)로 별도 접수할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발을 돕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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