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국 유치원·초등생 100여 명 참가해 전통시장 활력 견인
_ 마술공연 및 행복어울림마당 연계… 가족 단위 방문객 호응
_ 전혜교·김나윤 대상 등 총 28개 작품 선정… 지역 상권 활성화
유치부 대상 전혜교 어린이, 초등부 대상 김나윤 어린이가 19일 '제11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고령군의 랜드마크인 고령대가야시장이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가득 찼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고령대가야시장 일원에서 '제11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명소인 고령대가야시장 오일장을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고자 추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린이 미술대회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타깃으로 한 시장의 핵심 정기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도화지 위에 각자의 솜씨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냈다.
미술대회와 더불어 시장 곳곳에서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맞춤형 마술공연과 코믹 벌룬쇼가 펼쳐졌으며, 시장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며 전 세대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유치부 대상은 전혜교 어린이(고령 해바라기어린이집)가, 초등부 대상은 김나윤 어린이(대구 영신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하는 등 총 28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대가야시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모든 방문객에게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의 인상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근간인 고령대가야시장을 자주 찾아주시고, 지역 상가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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