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3~16일 9개 읍·면 순회하며 현장 중심 '월중업무보고' 신규 도입
_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남산계곡 환경 등 지역 밀착형 현안 직접 챙겨
_ 박 군수 "책상 앞 행정 벗어나 주민 불편 즉시 해결하는 실천 행정 펼칠 것“
박권현 청도군수가 13일 청도읍을 방문해 직원들과 '찾아가는 소통 월중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군수가 직접 현장을 누비며 지역 현안을 챙기는 실무형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청도군은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인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민선 9기 찾아가는 소통 월중업무보고'를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업무보고는 박권현 청도군수가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9개 읍·면사무소를 직접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수는 현장에서 읍·면장 및 팀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월중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한편, 지역별 애로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첫날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지역 밀착형 현안들이 안건으로 올랐다. 구체적으로 ▲유천문화마을 활성화 방안 ▲출장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마철 대비 재해 예방 철저 ▲남산계곡 쓰레기 관리 ▲청도읍성 축제 콘텐츠 개발 ▲이서면 재활용창고 건립 등 읍·면별 굵직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청도군은 이번 현장 업무보고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형 행정'의 표본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즉각 반영되는 시스템을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군정의 답은 늘 현장에 있으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읍·면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청에서 기다리는 수동적인 행정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하나하나 덜어주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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