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9일 실종 사고 발생 후 4일차 합동 수색 벌였으나 미발견
_ 인력 440명·헬기·드론 등 장비 93대 총동원 입체적 수색
_ 예천·상주·문경까지 수색 구역 확대… 13일 아침 재수색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소방 당국의 수색 작업이 4일째 이어졌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소방과 경찰 등 합동 구조 당국은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종자 A씨(70대)에 대한 4일 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성과 없이 종료했다. 당국은 날이 밝는 13일 오전 7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171명, 경찰 130명, 의용소방대 80명, 군부대 39명, 시청 14명 등 총 440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됐다. 장비 역시 소방헬기 2대, 드론 32대, 구조견 2두, 구조보트 3대 등 총 93대가 투입돼 정밀 수중 수색과 항공 수색을 병행하는 등 입체적인 수색망을 가동했다.
수색 범위도 하류 지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무섬마을까지는 수중 및 수변 수색과 드론 수색을 위주로 진행하고, 무섬마을에서 상주보 구간은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에 집중했다. 또한 예천 삼강교에서 상주보 구간에는 구조보트를 띄워 수상을 샅샅이 훑었다.
인접 소방서들도 관할 하천 구역을 나누어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천소방서는 우래교에서 상풍교에 이르는 약 48km 구간에 고무보트와 제트스키 등을 투입했고, 상주소방서(상풍교~상주교 9.1km)와 문경소방서(영순면~풍양면 5km) 역시 각 관할 구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1분경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하천에 빠져 떠내려갔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으며, 당국은 신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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