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미군, 이란 군사시설 추가 공습… 이란 "미군 기지 보복" 경고
_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제기… 브렌트유 5% 이상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차바하르 항구 공격 장면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공유하며 이란에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사진=트럼프 SNS 캡처
[서울=더피플매거진] 미국이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이 보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해안 레이더, 대함 미사일 기지, 방공시설 등을 추가 공습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를 보복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란 측은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8일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2% 상승한 배럴당 78.02달러에 마감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37% 오른 73.52달러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로, 일부 유조선이 항로를 변경하는 등 물류 차질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장기전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이란 #호르무즈해협 #국제유가 #중동정세 #더피플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