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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억 품은 안동시… 바이오 CDMO 핵심 거점 뜬다

등록일 2026년07월09일 09시16분

129억 품은 안동시바이오 CDMO 핵심 거점 뜬다

_ 산업부 공모 최종 선정2030년까지 국비 90억 등 129억 투입

_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중심 공공 CDMO 구축중소·벤처 원스톱 지원

_ 권기창 시장 "바이오 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완성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가 129억 원 규모의 정부 바이오의약품 생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 공공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거점으로 도약할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동물세포기반 백신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 903000만 원을 포함해 총 1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공공 CDMO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시행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과 기술 보호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들의 안정적인 제품 개발과 자립 생산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수행 기관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제조 시설을 갖춘 공공 기관이다. 센터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체 대량 생산 라인을 갖추기 힘든 바이오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개발, 시제품 생산, 품질 관리부터 상업용 생산에 이르는 전 주기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는 기존에 구축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등 첨단 연구 인프라에 이번 공공 CDMO 생산 기능이 더해지면서 지역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동이 그동안 뚝심 있게 구축해 온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실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공공 CDMO 역량을 대폭 강화해 유망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권기창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공공CDMO #바이오특구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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