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 2억 원 투입 편의시설 확충
_ 샤워장·탈의실 전면 무료 개방 및 가격표시제 도입해 건전 피서 유도
_ 합동 안전 점검 및 구조 훈련 완료… 안전요원 8명 배치·수질 검사 통과
경남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이 안전·편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경남)=더피플매거진] 경남 창원시가 광암해수욕장의 안전 및 편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개장 준비를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임시주차장 28면을 확충하고 해수 구역과 백사장을 정비했다. 갈대파라솔 추가 설치와 함께 수영 경계선 및 오탁방지막 등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신규 포토존도 조성했다.
피서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조치도 시행된다. 시는 샤워장과 탈의장 등 필수 편의시설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피서지 불공정 행위인 이른바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격표시제를 엄격히 적용해 건전한 피서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물놀이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30일에는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소방서 등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마쳤다. 현장 안전관리 요원은 예년보다 1명 증원된 8명을 상시 배치한다. 개장 전 실시된 수질 및 백사장 토양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운영 기간 다채로운 체육·문화 행사도 열린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026 창원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가 치러지며, 8월 15일 하이드로 플라이 묘기 시범 공연, 8월 22일 ‘2026 광암바다콘서트’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며 “운영 기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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