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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불 난 데 기름 붓나"… 이재명 추경 거부·특검 촉구

등록일 2026년06월29일 13시08분

_ 29일 최고위서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정책 및 선관위 사태 강도 높게 비판

_ "환율 1500원 돌파 위기 속 추경은 불 난 데 기름 붓는 격" 직격

_ 올림픽공원 시위 언급하며 "특검 수용 및 재선거 실시" 강력 촉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폭풍과 경제 위기가 맞물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총체적 실패로 규정하고 특검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장 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진을 빗대어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질타했다. 그는 "무능한 지휘관을 선발한 낡은 전술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경제 파탄의 근본 원인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으며, 작전 실패가 드러났음에도 고집을 부린다면 '감독 교체' 외에는 답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 방문 사실을 전하며 선거 부실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수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밤새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다""하루빨리 특검을 도입해 문제점을 파헤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요 수사기관장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수사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특검 거부는 공범 자백"이라고 여당을 압박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제기한 개헌 논의에 대해서도 "이재명 연임을 위한 속내"라고 일축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시사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물가와 환율 폭등 상황을 근거로 절대 불가 방침을 밝혔다. 장 대표는 "2분기 환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대를 넘나들고,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현금을 푸는 추경은 불이 난 데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세금 쓰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정권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생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특검촉구 #추경반대 #이재명대통령 #재선거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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