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6~25일 활동 종료… 시정 비전 및 6대 목표·25대 중점 공약 채택
_ 기회발전특구 지정·공공기관 유치 TF 신설 등 경제 및 행정 혁신 대안 제시
_ 7월 중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 종합한 백서 발간 후 공식 해산 예정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6~25일 실·국별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등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확정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민선 9기 황병직 경북 영주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실·국별 업무보고, 전체 및 분과회의, 현장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번 활동을 통해 황 당선인의 50대 공약 중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 핵심 공약'으로 채택했다.
주요 채택 공약으로는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및 지정 추진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청년 지역 대기업 취업 연계 지원 강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공설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시청 주차난 해결 ▲민원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로 확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시정 목표로는 시민중심 혁신행정, 미래산업 경제도시, 첨단농업 부자농촌, 스마트한 도시교통, 매력적인 문화관광, 평생행복 복지도기가 설정됐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시정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업 유치 전문가 채용 검토, 선비세상 등 위탁시설 및 지역 축제의 운영 방향 재설정 등이 주요 제언으로 다뤄졌다.
황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부서별 업무보고에 참석해 기존 행정 관행의 개선과 인사제도 개편, 의전 간소화, 민원 업무 쇄신 등을 공무원들에게 강도 높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상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위원 모두가 영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인수위의 활동 결과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우경, 허영숙, 정윤호 등 각 분과위원장 역시 영주의 성장 잠재력 확보와 시민 체감형 행정, 문화자산의 미래기술 접목 필요성 등을 각각 강조했다.
황병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정책 제언과 수렴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결과보고서 정리 절차를 마치고, 7월 중 그간의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수록한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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