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매월 1일 오전 10시에서 오전 7시로 3시간 앞당겨 판매 개시
_ 타 지자체와 시간대 분리해 지역상품권 'chak' 접속 장애 사전 차단
_ 1인당 월 40만 원 한도 내 12% 할인 및 가맹점 결제 시 3% 추가 적립
안동모바일상품권 앱 화면.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원활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 시작 시간을 대폭 앞당긴다.
안동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의 월별 판매 시작 시각을 기존 매월 1일 오전 10시에서 오전 7시로 3시간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현재 전국 70여 개 지자체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매달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발생하는 시스템 지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오전 7시에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40만 원이다. 구매 시 12% 할인이 적용되며,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3%가 추가로 적립되어 실질적인 혜택 15%를 제공받게 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거주 지역을 '안동시'로 설정하면 된다. 이후 가상계좌 등을 통해 금액을 충전하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안동사랑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일반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부터 상품권 구매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폐업 가맹점을 일제 정리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최대 수준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발행액을 늘리고, 공공배달앱 '땡겨요'와의 결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 시간 조정을 통해 매월 첫날 이용자의 접속 시간대가 분산되어 앱 이용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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