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2일 달성군민체육관서 유공자·내빈 등 120여 명 참석해 거행
_ '고사리손' 하트 태극기 전달·헌정 공연 등 훈훈한 감동 선사
_ 정은주 부군수 "자유·번영은 참전용사 결실… 촘촘한 행정 지원 다할 것“
달성군이 22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은 지난 22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국회의원, 정은주 부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내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올해 기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호국 영웅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꿈이있는 어린이집’ 4세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을 위해 손수 만든 하트 모양의 태극기를 고사리손으로 전달하자,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쏟아지며 현장이 훈훈하게 물들었다.
이어진 헌정 공연에서는 반송초등학교 4학년 양수아 학생이 무대에 올라 동요 ‘오빠생각’과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고국의 소중함을 참석자들의 가슴 깊이 새겼다.
기념식과 함께 보훈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달성복지재단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제과 세트 50개를 전달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내 9개 보훈단체에 별도의 격려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정은주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결실”이라며 “보훈 가족을 위한 촘촘한 행정 지원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하고,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미래 세대로 이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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