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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철없는 대표 흔들기, 당권 악순환 고리 끊어야"조광한 "철없는 대표 흔들기, 당권 악순환 고리 끊어야"

등록일 2026년06월22일 11시11분

_ 22일 최고위 발언114개월간 28번 바뀐 당 지도부 교체사 지적

_ 당 흔드는 '정치 자영업자' 및 개인 욕심 채우는 '정치 연예인' 맹폭

_ "개인 이해득실로 대표 끌어내리는 고리 끊어야 28년 총선 승리 가능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사진=뉴시스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당 대표를 짧은 주기로 흔들고 교체하는 당내 악습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110만 당원들에게 지도부 체제의 안정을 촉구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2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2016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 약 96개월(114개월) 동안의 당 대표 교체 역사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22번의 임시 대표와 6번의 선출직 당 대표를 거치며 무려 28번이나 당의 얼굴이 바뀌었다""선출직 당 대표의 평균 수명은 10개월 남짓으로 단 한 번도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고 당의 현실을 짚었다.

 

조 최고위원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당원이 선출한 대표가 당을 이끈 기간은 63개월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51개월은 비상대책위원장 등 임시 대표가 당을 운영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러한 잦은 지도부 붕괴의 원인으로 당내 특정 세력을 지목했다. 그는 "눈앞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급급한 무책임하고 철없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당 대표를 흔들기 시작하고, 언론이 이를 증폭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대위원장 등 구원투수로 등판하는 일부 인사들을 '정치 연예인'에 빗대어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당이 흔들리면 긴급 투입되는 정치 연예인들은 개인 욕심에 눈이 어두워 정치적 욕심을 채우는 일에만 집착할 뿐, 당을 위한 헌신과 희생은 결코 하지 않는다""이 과정에서 당의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은 시도조차 못해보고 번번이 좌절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조 최고위원은 악순환 근절을 위한 당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개인의 이해득실 때문에 당 대표를 무책임하게 끌어내리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는 과감히 끊어내야 당이 살아날 수 있다""110만 당원들께서 보여주신 집단 지성의 힘으로 이 고리를 끊어내야만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대선 승리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정치자영업자 #당대표교체 #지방선거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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