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 둔치서 유등 점등식 및 가요제 등 열려
_ 오전 10시 백일장·사생대회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행사 시작
_ 탄암스님 "자비와 나눔 불빛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 되길“
오는 1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 둔치에서 열리는 '제18회 청도유등제' 안내 포스터.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 청도천 일대에서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연등과 유등 문화를 계승하는 전통 불교문화 축제가 열린다.
청도군은 불기 2570년(2026년)을 맞아 오는 1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 둔치에서 ‘제18회 청도유등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위원장 탄암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불교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중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유등가요제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과 결승이 치러지며, 향토 가수 및 색소폰 공연, 학생 백일장과 사생대회, 봉축위원 화합마당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삼귀의례, 봉행사, 축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20분에는 행사의 핵심인 '점등식'이 열려 청도천 일대에 띄워진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게 된다.
점등식 이후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한 가수 오유진을 비롯해 박미영, 황태자 등이 무대에 오르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꽃등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가훈 쓰기 및 서예 체험, 캐리커처,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탄암 청도유등제봉행위원장은 “유등에 담긴 자비와 나눔의 불빛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마음에 전해져,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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