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소년지도협의회 대실역 청소년 선도 캠페인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청소년의 심신을 건강하게!’
연일 30도를 넘나들던 무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15일 광복절 저녁 7시에, 달성군 청소년지도협의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실역에 모여 지하철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펜과 팜플릿을 나눠주며 학교폭력과 주변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바르게 이끌자는 캠페인을 열었다.
대실역 안은 꽤 후덥지근했는데도 회원들은 조끼와 띠를 두르고 모여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선도한다는 다짐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다. 김재열 여부회장은 “평소에도 더위를 많이 타는데 오늘은 바람부는 저녁인데도 역 안은 땀이 흐른다”며 손수건으로 연신 땀을 닦아내며 지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볼펜과 팸플릿을 나눠주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활짝 웃었다.

유모차를 몰고 지나가는 새댁들과 자전거길을 따라왔을 청년이 대실역의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 자전거를 반납하자 회원들은 다가가서 팸플릿을 주며 캠페인의 내용을 설명했다. ‘따르릉’소리가 저 아래서 크게 울리며 지하철이 역내로 들어왔음을 알리자 많은 시민들이 올라왔고 회원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팜플릿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유해업소로부터 지키고 바르게 선도합시다!”라고 외쳤고 시민들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김용기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요즘 특히 학교폭력, 가출청소년문제와 청소년 우범지역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청소년들은 아직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나갈 미래의 주역이며 이들이 자칫 나쁜 길로 빠질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 협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다사와 서재를 번갈아가며 청소년 선도와 계몽활동에 함께 고민하고 직접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회원들 모두 자신의 자식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 우리 청소년들이 심신을 더 건강하게 살찌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실역은 청소년지도협의회원들의 땀방울과 열정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고 더위보다는 보람과 뿌듯한 기쁨으로 가득 차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