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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치] 영주시, '천무 유도탄' 생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유치… 2,200억 투자

등록일 2025년12월15일 16시54분

_ 15일 시청서 투자양해각서 체결문수면에 122역대 최대 규모 조성

_ 일자리 400·생산 유발 4,155억 기대유정근 대행 "K-방산 거점 도약"  

 

15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임종득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15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임종득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시가 국산 다연장 로켓(MLRS) '천무'의 유도탄을 생산하는 핵심 방산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와 함께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오는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 일원 약 122(37만 평) 부지에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는 영주시 투자 유치 사상 최대 면적 규모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이후 '천무' 다연장 로켓 등 정밀 유도 무기 체계의 핵심 구성품을 생산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방산 기업이다. 세종 본사를 비롯해 대전, 보은, 구미 등지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2,917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공장 건립 과정에서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263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 4,155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방산 공장 건립에 따른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등 전문 기관의 관리·감독 하에 엄격한 안전성 검토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유치는 방산이라는 국가 핵심 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성과"라며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영주시는 방산 제조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혁신적인 공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천무유도탄 #방위산업 #KDI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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