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얼굴 화원읍, 깨끗해지다
-진천천, 천내천 등 정화활동 성과 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집중단속 해나가기로
-깨끗한 환경보전, 시민의식 중요
‘꽃과 문화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화원읍이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읍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사실, 화원읍은 화원전통시장, 폐기물 수집 등 다수의 자원 활용 업체, 무질서한 도시계획,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사 등으로 환경이 더럽혀질 개연성이 크나 최근에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읍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의 국토대청결운동, 환경미화원들의 적극적 노력, 읍민들의 선진시민의식이 합쳐져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변모해나가고 있다.

특히, 14명으로 구성된 화원읍 환경미화원은 매일 새벽부터 화원의 대로변 및 골목길 청소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미화원은 가로변 청소원(10명), 재활용차(3명), 지부장으로 구성해 화원읍을 10개 구역으로 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 김정순(화원읍 천내리) 씨는 “예전에는 쓰레기 등이 많이 보였지만 언젠가부터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해져 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상쾌한 기분이 든다”며 “특히 진천천은 몰라보게 잘 정비되고 깨끗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주민 김민수(화원읍 본리리) 씨는 “화원읍은 달성군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어 달성군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며 “요즘 화원이 매우 깨끗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사만 마무리되면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화원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원읍은 불법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천내14리 놀이터 앞 등 15개소)이 있어 골칫거리로 남아 있었는데 매 분기 읍 직원들이 청소팀의 주도하에 팀별 조를 짜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순찰하고 집중단속 해 쓰레기 투기 대상자에게 계도와 범칙금 부과를 병행해 해결했다.
또한, 종전의 진천천과 천내천은 농업용 폐비닐 및 잡쓰레기가 널려 있어 주변 미관이 좋지 않았다. 이에 매월 자연보호협의회원,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등의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군민들이 자주 찾은 명소가 되고 있다.
조은미 화원읍 청소계장은 “화원이 예전보다 깨끗해졌다는 말에 기분이 좋지만 깨끗한 환경을 잘 보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읍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환경은 더럽혀지면 원상복구 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앞으로도 읍민이 함께 깨끗하고 청결한 화원읍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