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다사농협 "음식바자회 多사랑 행복" 개최
-지역민들 사랑의 동참 끝없이 이어져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0월 31일 다사읍 죽곡1지구 만남의 광장에서 다사농협 "음식바자회 多사랑 행복"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로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다사농협, 다사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다사농협주부대학부녀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민들 1,000여 명의 사랑의 동참이 이어졌다. 또, 다사농협 구자학 조합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 추교훈 읍장, 김대성·박성태 시의원, 정수헌·채명지 의원, 송준연 농협군지부장, 임충규 달성문화센터장, 엄은호 다사체육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바자회 뜻을 더 높였다.

달성군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보장구 점검 및 세척 등 장애인들의 치료관련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고 바자회장터에는 현장에서 순대, 잔치국수, 우리콩즉석두부, 부추전, 어묵, 무침회 등을 직접 조리하여 팔았으며 고구마, 팥, 들깨, 젓갈, 옷 등도 판매하여 당일 발생한 수익금은 달성군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하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는데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음식바자회의 좋은 의미를 알아서인지 지역의 여러 인사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와서 음식을 먹고 물건을 사갔으며 점심때가 다가오자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로 가득 찼고 바자회의 뜨거운 열기가 고조되었다.

바자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어느덧 지역민의 이웃사랑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구자학 다사농협장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주부대학 회원 및 부녀회 봉사자들은 파전을 부치고 한쪽에선 국수와 즉석두부를 담고 바쁘게 움직였는데 모두들 즐겁고 웃음나는 표정을 잃지 않았다.
구자학 다사농협장은 "이제 장애인들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버리고 우리의 이웃, 우리의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이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좋은 행사들이 자주 있어서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전시적이고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