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초, 봄날처럼 따뜻했던 할아버지와의 2시간
대구왕선초등학교(교장 정성균) 6학년 1,2반 학생 40명은 4월 5일(금) 대구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봉사활동 계획에 의거하여 대구보훈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종이접기, 책 읽어드리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종이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종이접기를 가르쳐드리고, 평소 즐겨 읽는 책을 표정, 억양, 손짓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읽어드리면서 말벗도 되어드리고 안마도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나누는 봉사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왕선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한 사회 기관에서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에 요청하여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동화구연해도 될 정도로 잘 읽는다며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얼른 2학기가 되어 다시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균 교장은 “올해부터 우리 학교 3~6학년의 봉사활동은 교내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한 학기에 한 번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봉사로 이루어질 것이다. 아이들이 이와 같은 봉사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 이웃 사랑, 어른 공경 등 도덕 규범을 익히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