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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산중․고,‘사랑의 연탄 나누기’동참

등록일 2012년11월23일 15시31분

포산중․고,‘사랑의 연탄 나누기’동참
- 사랑의 연탄 2,700여 장으로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전달 -

포산중·고등학교(교장 김호경)는 전교 학생과 교직원이 달성연탄은행(상임대표 오일영)의 ‘2012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동참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포산고는, 2010년부터 출범하여 매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달성연탄은행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지에서 기증받은 연탄을 불우한 이웃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물론 한 장에 500원 하는 연탄을 각자 원하는 수량만큼 기증하기로 하였다. 김호경 교장은 “처음 시작하는 기증인 만큼 누구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순수 의지로 한 두 장이라도 기증하되 많은 사람이 동참하여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전교생과 전교사가 뜻을 같이 하여 포산중학교에서는 총 780,000원을 모금하여 연탄 1,560장을 기증하고, 포산고등학교에서는 총 590,500원을 모금하여 연탄 1,181장을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달성연탄은행은 지난 10월 20일 현풍시장 상설 무대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와 달성연탄은행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범식을 가졌는데 이 연탄 후원 사업회는 2013년 3월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연탄은행 관계자는 한 가정이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연탄은 최소 600여장 정도이고 한 장에 500원하는 연탄을 내년 봄까지 900가구 이상에 지원하려면 1억 5,000만원 가량이 드는데 경기침체로 연탄을 지원해야 할 대상자는 크게 늘었지만, 기업과 개인의 후원이 줄어든 탓에 지원을 충분히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김호경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이웃의 아픔과 불행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삶의 태도를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포산중·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앞으로도 계속 달성연탄은행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동참하여 연탄처럼 따뜻한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행복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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