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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낙동강 달성 물레길 전국마라톤 대회

등록일 2012년11월06일 15시42분

2012 낙동강 달성 물레길 전국마라톤 대회
-낙동강 달성보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요즘 운동하기에 날씨가 아주 좋은데 특히 마라톤 애호가들의 안성맞춤 대회인  "2012 낙동강 달성 물레길 전국마라톤 대회"가 11월 4일 달성보에서 열렸다. 참가자가 무려 5,000여명에 달하는 규모가 말해주듯 마라톤 애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달성군체육회, 달성군생활체육회, 달성군육상연합회에서 했다.

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km, 5km가 있었는데 완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완주메달과 기념T셔츠가 제공되었고 정확한 순위와 기록을 위해서  하프코스와 10km는 칩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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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서 그런지 달성보로 가는 길이 차가 많이 막히었고 출발 및 행사장 안으로 들어섰을 때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모든 사람들이 오늘 대회에 참가한다는 뿌뜻함과 자신감을 가지고 몸을 푸는 등 열기로 가득찼다. 무대 위에는 5인조 댄스팀의 "강남 스타일" 공연으로 흥과 열기를 고취시켰고 다사읍체육회를 비롯한 각 단체선수들도 배번을 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무대 뒤편에는 하프코스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코치의 구령에 따라 몸을 풀고 있었는데
허리를 숙이고 몸을 젖히는 등 다양한 동작을 취했는데 유니폼은 각자 달랐지만 몸을 푸는 자세는 한결같이 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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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프코스에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포즈를 취한 김미숙씨(37, 달성군 화원읍)는 "우리 달성 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이기 때문에 참가했는데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마음도 상쾌해지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고 오늘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모든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았고 순위보다는 참가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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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탄탄한 몸을 자랑하면서 발목을 돌리는 등 준비 운동을 마쳤는데 맨 앞줄의 까만 선글라스를 낀 여자 선수의 모습은 아주 강인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대에 섰는데 행사 진행 관계로 잠시 대기했다.

이윽고 MC 방우정씨의 사회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식이 열렸다. 방우정씨는 목청을 높이며 참가자들의 흥을 유도하며 내빈들을 소개했다.

대회장인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달성군 국회의원, 배사돌 달성군의회의장, 최재천 달성경찰서장, 심후섭 달성교육장, 김대성 시의원, 채명지·정수헌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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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오늘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풍요로운 낙동강 물길 위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가 기록과 승부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저마다의 숨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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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회자의 "준비됐나?"고 외치니 선수들은 "준비됐다"고 화답하면서 하프코스 참가자들은 출발대에 섰다. 사회자가 "우리는 완주한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진다.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카운트다운을 세고 총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다음은 출발대에 10km 참가자들이 출발 총성을 기다렸다. 사회자는 선수들에게 계속 흥을 고취시켰고 참가자들은 가끔씩 이어지는 사회자의 조크에 밝게 웃으면서 설레는 모습이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과 노인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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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진 달성군 국회의원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달리고 달성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소리를 높였다.

사회자의 "달리고 싶습니까"라는 소리에 참가자들은 "예"라고 대답하고 출발 총성과 함께  10km 참가자들이 출발했다.

그리고,  5km 선수들이 출발대에 섰는데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였다. 특히,  5km는 단체로 참가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가족 단위도 눈에 띠었고 초등학생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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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돌 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오늘, 오색형형의 아름다움으로 물든 이곳 물레길을 따라 달리면서 낙동강을 굽이쳐 흐르는 자연의 숨길도 느끼고, 마음을 무겁게 누르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도 북돋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달성군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망의 낙동강 시대를 이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과 총성으로 5km 선수들도 출발했다. 모두가 뛰고 걷고 웃고 즐기고 화합의 한마당이었고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도 직접 걷고 뛰면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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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하프코스
남 2048 장성연 1시간 14분 38초 01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
여 2815 정순연 1시간 18분 02초 44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

10km
남 1287 김국상 35분 33초 37   상장, 트로피, 상금 30만원
여 1817 최원정 39분 30초 73   상장, 트로피, 상금 30만원

그리고 최다단체참가상 1위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마라톤은 자기와의 싸움으로 불굴의 의지가 필요한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경기다. 우리 달성군도 이 불굴의 마라톤 정신으로 발전을 거듭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풍요롭고 잘사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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