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5억 투입해 기존 36홀에서 72홀 규모로 2배 증설… 이달 중 착공
_ 낙동강청 하천점용허가 취득 완료… 2027년 6월 완공해 전국대회 상시 소화
_ 최재훈 군수 "가파른 시니어 스포츠 수요 발맞춰 전국 파크골프 중심지 도약“
대구 달성군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이 기존 36홀에서 72홀 규모로 확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더피플매거진] 연간 10만 명에 육박하는 이용객이 몰리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대구 달성군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이 전국구 규모의 대형 구장으로 재탄생한다.
대구 달성군은 논공읍 위천리 648번지 일원에 위치한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을 기존 36홀에서 72홀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중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6홀 규모로 개장한 위천 파크골프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수려한 낙동강 수변 경관을 갖춰 동호인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로 달성군이 집계한 연간 이용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7만 9284명이던 방문객은 2024년 8만 8798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9만 9454명을 기록해 10만 명 선에 육박했다.
이처럼 매년 1만 명 이상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코스 내 정체 현상이 빚어지자, 달성군은 전국 단위의 대회를 상시 소화할 수 있는 고품격 규격의 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코스 확장에 나서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달성군은 지난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기존 부지에 인접한 낙동강 수변 일대의 하천점용허가를 최종 취득했다. 이번 허가로 파크골프장 전체 면적은 12만 1387㎡로 대폭 늘어난다.
군은 코스 증설과 함께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존 1곳에 불과했던 화장실을 3곳으로 늘리고 휴게실 등 필수 부대시설을 신설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첫 삽을 떠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천 파크골프장 확장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스포츠 수요에 발맞춰 달성군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의 명품 여가 공간은 물론, 전국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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