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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지원 넘어설까"… 김부겸, 30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등록일 2026년03월29일 21시27분

_ 30일 오전 서울 국회, 오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서 출마 공식화 

_ 정청래 대표 출마 요청 수락민주화 상징 장소서 '변화' 메시지 전달 

_ 지역 사회 "광주·전남 20조 원 넘어서는 구체적 발전 방안 내놓아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김 전 총리를 만나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했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먼저 출마 입장을 밝힌 뒤, 오후 대구로 이동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 시민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하는 일정을 잡았다.

 

캠프 측은 출마 선언 장소로 대구시당 당사와 수성알파시티, 서문시장 등을 물망에 올렸으나, 대구 시민의 민주화 정신이 깃든 2·28기념중앙공원을 선택했다. 2·28 민주운동기념일은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하던 2018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인연을 맺은 곳이다.

 

출마 선언을 앞두고 대구 시민들은 김 전 총리가 내놓을 지역 맞춤형 공약 규모에 관심을 둔다. 현재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국가산업단지, 도시철도 건설, 수성알파시티 등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구 지역민들은 "광주·전남 통합 과정에서 지원하는 20조 원을 넘어서는 공약 보따리를 기준으로 구체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기대한다"며 굵직한 현안 해결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 전 총리 캠프 측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가 변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김부겸 #대구시장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통합 #228기념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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