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 시설유지보수, 특정업체 밀어주기?
-하중환 의원, 달성군 행감에서 수의계약 문제점 지적
특정업체 밀어주기의 전형인 수의계약이 ‘달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2017년도 달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중환 의원은 “달성군이 보안등 시설유지보수를 하면서 관내 2개 업체가 3년 이상 계속 수의계약을 했다”라고 지적하며 “다사읍 소재 D업체의 경우, 다사, 화원, 옥포, 하빈, 가창지역의 보안등 시설유지보수를 독점하고 있고 S사는 논공, 현풍, 유가, 구지에 계속 수의계약을 통해 관내 보안등 시설보수를 하고 있다. 두 업체에 계속해서 수의계약으로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또, 하 의원은 “왜 예산을 읍·면이나 회계과에 줘 입찰을 하지 않고, 관련 부서에서 받아 읍면에 재배정해 지역 업체들의 의혹을 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수의계약으로 문제가 된 D전기업체의 경우, 보안등 유지나 보수관리 뿐만 아니라 달성군 전기공사와 관련, 5년 이상 25%정도를 담당하고 있어 군민들과 지역 업체들이 꾸준히 밀어주기 특혜의혹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 군 고위 관계자는 “수의계약에 문제가 있다면 공개입찰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관내 가로등은 1만 5,414개, 보안등은 9,132개로 보안등 유지관리비로 년 간 1억 6,300만원의 군비가 집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