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가족에서 시작하다”
왕선중 ‘감사의 이야기’ 전시회로 따뜻한 학교 만들기
밀키트부터 할머니 솜씨까지…가족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 한자리에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가족이 함께한 감사의 순간이 전시회로 이어졌다. 왕선중학교(교장 권금녀)는 6월 5일부터 한 달간 ‘감사의 이야기’ 전시회를 열어, 학생과 가족이 직접 기록한 감사의 기록들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감사의 달’에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담았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밀키트 요리를 함께하며 유쾌한 가족 식탁을 사진으로 남겼고, ‘할머니·할아버지 솜씨 자랑’ 코너에서는 조부모의 취미와 장기를 영상·사진·글로 소개하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었다. 평소 쉽게 말하지 못했던 칭찬과 위로, 용서의 말을 적은 ‘칭찬 한 스푼, 사랑 한가득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도서관도 감사 실천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은 (조)부모님께 시를 낭독해 드리는 ‘귀 호강 詩 프로젝트’와 친구를 칭찬하는 ‘너 참 괜찮다!’ 릴레이, 가족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등을 통해 말과 글, 음악으로 감사를 전했다.
3학년 이아린 학생은 “부모님,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전시회에서 내 사진과 친구들의 글을 보니, 감사가 내 주변 곳곳에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권금녀 교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과 가족뿐 아니라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감사와 공감의 문화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